[Dispatch=박혜진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24)이 선수 생활을 잠정 중단한다.
차준환은 지난 12일 SNS에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와 6차 대회인 'NHK 트로피'에 초청받았다.
그는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준환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신중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를 믿고 지원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지난 4월 판타지오와 계약했다. 이후 뮤지컬 형식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 출연했다.
지난달에는 로이킴의 '스파클'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당분간 선수 생활을 멈추고 대중문화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차준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