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극본 이승영·안혜송, 연출 정지우)이 공개 첫 주 7위에 안착했다.
'투둠' 최신 집계(14~20일 자)에 따르면, '스캔들'은 1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로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7위에 올랐다.
총 10개 국가/지역 톱 10에 들었다.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주연 배우들의 명성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스캔들'은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 나나가 출연한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공개 초반부터 혹평이 쏟아지며 글로벌 구독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특히 늘어진 전개와 미스 캐스팅 논란이 흥행에 악영향을 끼쳤다.
반면 원작 소설 속의 '사랑 내기'를 넘어 깊이 있는 접근이 돋보였다는 의견도 있다. 엄격한 유교 사회 속 여성들의 서사가 의미 있었다는 평가다.
한편 '스캔들'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과부 희연을 두고 위험한 사랑 내기를 벌이는 이야기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