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비행편 지연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박수홍은 26일 SNS에 "최근 비행기 지연 출발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불편함을 드렸다. 항공사 관계자들께도 피해드렸다"고 고개 숙였다.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탑승하자마자 착석 못할 정도로 아이가 울었다"며 "당황하여 미숙한 판단을 했다.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달드렸다"고 했다.
하지만 기내 대기 중에 아이가 진정됐다. 박수홍은 "다시 탑승 의사를 밝혔는데 이로 인해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박수홍은 또 "항공관련 절차에 대한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라면서 "변명의 여지도 없다. 승객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 불거졌다. 박수홍이 어린 딸과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다가 하기를 요청한 것.
자녀가 울음이 터진 상황 탓에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수하물을 빼는 작업이 진행됐으나, 최초 의사를 번복하며 재탑승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이륙이 지체됐다. 출발 예정 시각인 오전 10시 5분에서 70분 늦어진 11시 15분 출발했다. 도착 시간도 약 30분 지연된 걸로 나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비연예인 김다예와 혼인신고 했다. 결혼 3년 만인 2024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출처=박수홍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