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고전 설화가 섬뜩한 스릴러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 측이 1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포스터에는 세 사람이 포착됐다. 문재(류준열 분)와 노자(설경구 분), 순용(이규형 분)이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봤다.
예측 불가 스토리를 암시했다. 모든 걸 빼앗긴 작가와 잃어버린 돈을 찾으려는 사채업자, 수사에 나선 형사까지 '들쥐'가 만든 판에 얽히게 된다.
예고편도 의미심장하다. 문재 앞에 그와 똑같은 얼굴을 한 '들쥐'가 나타나며 시작됐다. 하루아침에 스스로를 증명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기묘한 추적이 이어졌다. 문재에게 자신의 돈을 되찾으려는 노자가 찾아왔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들쥐'를 쫓기 시작한다.
형사 순용 서사도 흥미롭다. 이들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갈수록 누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혼란에 빠진다. '들쥐'를 향한 추적의 결말을 궁금케 했다.
한편 '들쥐'는 한국 설화 '손톱 먹은 들쥐'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들쥐에게 인생을 빼앗긴 남자가 그 정체를 쫓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공개.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