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이순원이 MBC-TV 금토 드라마 '오십프로'(극본 장원섭, 연출 한동화)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원은 '오십프로'에서 인구파 2인자 금강식 역을 맡았다. 치켜뜬 눈썹, 강약약강의 태세 전환, 거친 슈트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그는 "금강식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좋았고 행복했다"며 "기회주의자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강력한 생존 본능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금강식이 자기에게 맞는 방식대로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느꼈다. 그래서 최대한 그의 인간적인 모습에 집중하려 했다"고 밝혔다.
현봉식과의 호흡도 언급했다. 현봉식은 인구파 보스 유인구 역으로 출연했다. 이순원은 "서로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장난도 치며 합을 맞췄다"고 말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낸 애드리브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1회 정호명(신하균 분)이 헤븐캐피탈 외상금을 받으러 온 장면, 2회 봉제순(오정세 분) 집에 찾아가는 장면 등이다.
그는 "리허설부터 꼼꼼하게 연습해 NG는 별로 없었다"며 "감독님께서 많이 믿고 열어 주셔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십프로'는 액션 코미디 장르다.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십프로'는 오는 27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