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최성곤(오정세 분)이 곤듀(팬덤명)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영화 '와일드 씽'이 100만 관객을 넘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20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7일 만이다. '와일드 씽'은 지난 3일 공개됐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켰다.
인기 비결은 최성곤이다. 최성곤은 한때 잘 나갔던 발라드 가수 캐릭터. 그가 부른 '니가 좋아'가 히트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했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연기 변신도 화제가 됐다. 이들은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 앵글'로 분해 히트곡 '러브 이즈'를 소화했다.
한편 '와일드 씽'은 가요계를 휩쓴 혼성그룹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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