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래원이 야구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이후 약 4년 만이다.
SBS-TV 새 드라마 '풀카운트'(극본 박명랑, 연출 함준호) 측이 23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래원과 박훈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풀카운트'는 스포츠 드라마다. 프로야구 코치들이 감독이 되기 위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스포츠 전쟁터에서 자신의 모든 걸 거는 이야기다.
김래원이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놓인 '스타즈' 감독대행 황진호 역을 맡았다. 포수 출신으로 선수 시절을 백업으로 보냈던 비운의 야구인이다.
코치로는 더 나은 평가를 받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배타적인 분위기 속 이방인으로 살던 중 감독대행 자리가 찾아오며 격랑에 뛰어든다.
박훈은 '스타즈' 레전드 투수이자 감독 1순위인 투수코치 조동희 역할이다. 선수 시절 우승 경험이 없어 지도자로 우승컵을 드는 것이 목표다.
전설로 통한 자신과 달리 2류였던 황진호와 감독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걸 수치로 여긴다. 황진호를 희생양 삼아 감독 자리를 따내려고 한다.
관전 포인트는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다. '스타즈 감독' 왕좌를 두고 맞붙는다. 덕아웃에서 벌어지는 수싸움과 권력 다툼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풀카운트'는 내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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