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빅스' 출신 라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뒤,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라비는 지난 27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23년 병역을 면탈한 혐의(병역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를 받았다.
라비는 뇌전증(간질) 환자 행세를 했다. 허위진단서를 받고 병역 면제를 시도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결과도 동일했다.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이 재판으로 라비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가 중단됐다. 판결 확정 이후 남은 복무 기간을 이행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자로 소집해제 됐다.
그는 "이 과정을 겪으며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 개인의 상황과 환경을 핑계 삼아 이해를 바랐던 저 자신이 더없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며 "비겁한 선택으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스스로를 다잡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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