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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노리스, 20일 별세…"이소룡과 합 맞춘, 액션 스타"

[Dispatch=이명주기자] 할리우드 액션 배우 척 노리스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노리스의 유족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성명을 발표했다. "노리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한 모습으로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을 애도했다. "노리스는 무술가 겸 배우, 강인함의 상징으로 알려졌다"며 "우리에겐 헌신적인 남편, 가족의 중심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헌신과 믿음으로 삶을 살았다"면서 "노리스의 작품과 따뜻함은 전 세계인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노리스가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을 언급하며 "보내준 기도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노리스는 미국 공군 출신 액션 스타다. 한국에 주둔하던 중 '당수도'를 익혔다. 본국으로 돌아간 뒤 무술 도장을 세우고 기술을 전수했다.

이소룡 영화 '맹룡과강'(1974)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소룡의 생과 사', '포스 오브 원', '분노의 보안관', '대특명'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리스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었다"고 썼다.

실베스타 스텔론도 "그는 정말 위대한 사람이었다"면서 "노리스와 (영화 몇 편을 촬영했는데)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좋았다"고 애도했다.

<사진출처=척 노리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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