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한국 영화 덕분에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연출 장항준)와 '휴민트'(감독 류승완)가 흥행 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0일 26만 4,735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467만 9,415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미 400만 고지를 넘겼다.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59%. 이미 30만 명 이상이 관람을 예약했다. 주말 동안 500만 돌파가 예상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청령포로 유배 간 단종(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곁을 지킨 보수 주인 엄흥도(유해진 분)와 궁녀 매화(전미도 분)를 중점으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휴민트'가 박스오피스 2위로 '왕과 사는 남자' 뒤를 쫓고 있다. 같은 기준, 5만 1,306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지금까지 총 139만 958명이 봤다. 예매율은 14.7%로, 7만 5,000명 이상이 예매했다.
'휴민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조인성 분)과 북한 보위성 조장(박정민 분) 등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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