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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민트', 진중한 첩보물…류승완표 액션의 진화

[Dispatch=이명주기자] 류승완표 휴머니티 액션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뿐 아니다. 거대한 권력에 희생당한 인간을 향한 애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숭고한 희생,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개인의 의지까지….

첩보 영화 단골 소재였던 '휴민트'를 주인공으로 삼았다. 익숙한 소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버무렸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K-첩보물을 완성했다.

'휴민트' 측이 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했다.

'휴민트'는 첩보 액션물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과정을 담았다.

첩보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겐 다소 익숙할 수 있는 소재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 남북한 첩보 전쟁을 다룬 작품들에서 수차례 등장했다.

'휴민트'가 기존 영화 속 도구였다면, 류승완의 '휴민트'는 이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인적 정보로만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고 여러모로, 진중하게 접근했다.

류 감독은 "각본 초고는 베를린 작업 마치고 취재했던 자료 기반으로 썼다"며 "밝고 경쾌한 톤 앤 매너였는데 조인성과 박정민의 진중함을 밀어붙이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그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 중 하나다. 3개월간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갑고 황폐한 풍광을 완성했다.

실제로 영화 속 비주얼이 주는 힘이 상당하다. 어딘가 있을 법한 이국적인 모습들이 리얼리티를 배가하면서도 몰입감을 더한다.

조인성은 국제범죄 정황을 추적하는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으로 분했다.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3번째로 류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류 감독에게 출연 제안받고 곧바로 응했다. "시나리오 받지 않은 상태에서 '하면 좋겠다'더라. 서로 너무 신뢰하기 때문에 '어떻게 같이 만들까'만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시나리오 안 보고 결정했거든요. 같이 수정하고, 아이디어 주고받고, 많이 대화하고, 상황에 맞게 수정해가면서 작업했죠. 단단한 신뢰로 출발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국정원 캐릭터도 이번이 3번째다. 그 어느 작품보다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해야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몸에 밴 듯한 액션이었다.

조인성은 "국정원에 가서 사격 훈련을 하고 기초 교육 받았다"면서 "한 손으로 총 쏠 때의 모습, 이동할 때 쓰는 스텝 등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이 블라디보스토크에 급파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았다. 일할 땐 냉철하지만 연인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내던질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인간 박정민으로 할 수 없는 선택과 결정을 박건으로서는 할 수 있지 않나"라며 "한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내버릴 수 있나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조 과장과 접선하게 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할이다. 작품 내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캐릭터다.

박정민과 애달픈 로맨스를 그린다. 직접적인 애정 고백이나 스킨십 없이 서로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관계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후반부 총격 신이 압권이다. 바람 소리로 가득 찬 이 장면에서 특유의 복잡다단한 눈빛으로 깊은 여운을 준다.

무엇보다 화려한 액션 시퀀스는 극장을 찾아야 할 이유가 된다. 색다른 스타일의 맨몸 액션부터 총기 액션, 카체이싱까지 쉴 새 없이 터진다.

마지막으로 조인성은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한 때다. 영화 재밌게 보셨다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 감독도 "관심 가져 줘서 감사하다. (같은 시기 개봉하는) 한국 영화들 모두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19분.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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