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사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김성철이 포착됐다.
7인 7색 열연을 기대케 했다. 한소희가 다층적 매력을 지닌 미선으로 분했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면모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전종서는 도경 역할이다. 절친 미선과 함께 위험한 선택을 하는 캐릭터다. 남다른 운전 실력뿐 아니라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그의 거침없는 매력이 드러났다.
김신록은 가영 역을 맡았다. 찾아온 기회를 움켜쥐는 인물로 미선, 도경과 어떻게 얽혀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광기 어린 눈빛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정영주가 잔혹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황소 역을 통해 변신에 나선다. 이재균이 석구 역, 유아가 하경 역, 김성철이 절대 악 캐릭터를 담당한다.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7명이 얽히고 설키며 충돌한다. 배우들 연기 앙상블 시너지와 캐릭터 간 참신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인 여자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을 훔치는 이야기다. 내년 1월 21일 개봉.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