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플레이브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협업 음원을 내놓는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29일 "플레이브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 '오세이사' 콜라보레이션 음원 '이 밤을 빌려 말해요'를 발매한다"고 했다.
'이 밤을 빌려 말해요'는 가수 십센치가 지난 2021년 공개한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콜라보 음원이다. '오세이사' 메인 협업 곡으로도 쓰였다.
맑고 순수했던 사랑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플레이브는 '잠시라도 그댈 보고 싶은 내 맘을/ 이 밤을 빌려 말해요' 등 가사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오세이사'는 일본 작가 이치조 마사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플레이브는 지난 2023년 데뷔한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칼리고 파트 1'(Caligo Pt.1), '숨바꼭질' 등 앨범 외에도 다수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했다.
한편 '이 밤을 빌려 말해요' 플레이브 버전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TOON STUDIO, 바이포엠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