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새해맞이 라이브 쇼 출연을 앞두고 있다.
르세라핌은 1일(한국시간) ABC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참여한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매년 12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전 세계 시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해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많은 분들과 함께 한 해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것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발표한 노래들이 사랑 받았고 첫 월드투어도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들은 올해 다채로운 연말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각 무대마다 다른 버전의 '스파게티'(SPAGHETTI)를 통해 '보는 맛'을 극대화했다.
일례로,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선 젓가락, 포크 등 소품을 썼다. '2025 SBS 가요대전'에는 다인원 댄서들과 합을 맞췄다.
르세라핌은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서 '스파게티'와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무대를 펼친다. 팀의 퍼포먼스 역량을 각인시킨다.
한편 르세라핌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