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측이 최근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플레디스는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CI 부문 상을 받았다.
해당 어워드는 독일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견줄만한 전통과 높은 위상을 지녔다. 혁신적인 디자인에 시상해왔다.
GDA 심사위원단은 플레디스의 CI에 대해 "아티스트 퍼포먼스의 맥박을 시각적으로 해석했다"며 "브랜드 코어 메시지와 디자인 언어가 인상적이다"고 했다.
기업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것. "타이포그래피, 색채, 모듈 구성의 조합이 일관적이고 기억에 남는 정체성을 구축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플레디스 CI는 '퍼포먼스가 박동이 된다'는 슬로건을 시각화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를 통한 차별화 콘텐츠로 세상을 두근거리게 하겠다는 의미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대 정서를 대표하는 리듬을 만들어낸 K팝 레이블로 대중문화 가치를 높이겠다. 아티스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K팝 저변을 확대했다. 프로듀서 범주, 가수 황민현, 세븐틴, 투어스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