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열도를 달궜다. 42만 캐럿(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세븐틴은 지난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뉴_ 인 재팬'(NEW_) 마침표를 찍었다. 2일간 8만 관객을 모았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정규 5집 타이틀곡 '썬더'(THUNDER)와 일본 오리지널 곡, 솔로 무대 등으로 3시간 30분을 채웠다.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줘 고맙다"며 "우리가 청춘을 함께 보낸다는 게 실감 났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전체 무대를 고대하기도 했다. "하루빨리 13명 다같이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면서 "그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달 27일부터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등 4대 돔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총 42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콘서트와 함께 오프라인 팬 이벤트도 열었다. 지역 랜드마크와 대형 빌딩, 식·음료 매장과 협업, '캐럿 분카사이'(BUNKASAI)가 펼쳐졌다.
다른 지역에서도 열기를 나눴다. 나고야 공연은 54개 국가 라이브 뷰잉, 오사카·후쿠오카 공연에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한편 세븐틴은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에서 '밀리언스 톱 10'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