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가 트리플 천만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는 개봉 첫 주말(19~21일 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간 129만 9,39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 4,769명이다. 압도적인 흥행 추이로 또 한 번 천만 돌파를 예감케 했다.
'아바타3'는 '아바타' 시리즈 3번째 이야기다. 첫째 아들을 잃은 설리 가족 앞에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위기 극복기를 그렸다.
전편들 모두 천만 관객을 넘겼다. 먼저, '아바타'는 국내에서만 1,333만 관객을 동원했다. '아바타: 물의 길' 또한 1,080만 관객을 모았다.
'주토피아 2'(감독 재러드 부시·바이론 하워드)는 '아바타3'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62만 257명이 관람했다.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이 4만 1,848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하정우가 연출한 '윗집 사람들'은 3만 9,106명으로 4위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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