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측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의 웨딩인 만큼, 선남선녀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두 사람의 웨딩 본식 사진 2장을 선보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민아는 러블리한 신부였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튜브톱 디자인으로, 마치 눈꽃을 연상케 했다. 신민아의 베이비 페이스와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이었다.
김우빈은 188cm 장신으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소화했다. 이마를 드러낸 올백 헤어로 수려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이날 예식은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시작했다.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아, 따뜻하고 깊이 있는 덕담을 건넸다. 축가로는 가수 카더가든이 등장,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삽입곡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했다.
소속사 측은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겠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부로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 덧붙였다.

<사진제공=에이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