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코르티스가 미국프로농구협회(이하 NBA)가 주관하는 유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받았다.
코르티스는 내년 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 서는 K팝 아티스트는 코르티스가 처음이다.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는 2026 NBA 올스타 주간 동안 열리는 음악 공연이다. 스포츠는 물론, 문화·음악·패션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행사의 일환이다.
다섯 멤버는 4일간(2026년 2월 12~15일) 열리는 페스티벌의 첫날, '오프닝 나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코르티스는 데뷔 4개월 만에 거물급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코르티스와 함께 공연하는 아티스트는 루다크리스와 샤부지 등이다.
루다크리스는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이자, 빌보드 '핫100' 1위곡 5개를 보유했다. 샤부지는 지난해 최장기간 미국 빌보드 '핫100' 정상을 지킨 아티스트.
NBA는 코르티스를 두고 "경계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성과 전 세계적 영향력을 갖췄다"며 "이들은 NBA 크로스오버와 올스타의 혁신적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애플 뮤직 '제인 로우 쇼', 라디오 '시리우스 XM', '잭 생 쇼'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출처=NBA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