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출 활성화,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이끈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테디는 해외진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류 확산, 국제 문화교류 등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간 빅뱅, 2NE1, 블랙핑크 음악을 작곡하며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이후 더블랙레이블 설립과 함께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왔다.
특히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를 데뷔시키며 음악적 색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를 다수 작곡하기도 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K-컬처를 향한 전 세계 관심은 엔터테인먼트업계의 행복"이라며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분들 덕분에 더 좋은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었다. 더블랙레이블 역시 K-콘텐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