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7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빅히트 뮤직은 11일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10일 오후 5시 14분경 누적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통산 10번째 7억뷰 뮤직비디오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다수 뮤직비디오가 이 기록을 넘겼다.
'퍼미션 투 댄스'는 댄스 팝 장르로 고단한 하루를 보낸 모든 이들을 향한 노래다.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나왔다. '힘든 상황이지만 춤과 노래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찾자',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 울림을 줬다.
뮤직비디오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채워졌다. 특히 후반부, 멤버들이 관중과 함께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를 소화, 심도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곡은 공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1위로 직행했다. 7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월드투어도 개최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