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13일 자)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DO IT)으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2주 연속 상위권에 안착했다. '두 잇'은 발매 첫 주 1위로 데뷔했다. 8개 음반을 연속으로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1위 작품을 가장 많이 가진 K팝 아티스트다. 전 세계 가수 중에선 비틀스, 롤링스톤스 다음으로 최다 보유자다.
신곡뿐 아니다. 정규 4집 '카르마'(KARMA)도 롱런 중이다. '빌보드 200' 50위를 찍었다. 15주 연속 차트인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두 잇'은 프랑스음반협회 톱 싱글 차트 3위(11월 28일 자)를 차지했다. 자체 최고 성적이자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틱톡의 올해 결산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톱 10 글로벌 아티스트'(Top 10 Global Artist)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끝마쳤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