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호준기자] 가수 하동균이 단독 콘서트 'SEAM : 시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동균은 시간의 소리, 흐른 세월이 남긴 울림, 처음 울려 퍼지는 새로운 시작의 음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무드가 빛나는 곡 ‘STAR DUST’로 시작됐다. 이어 ‘지친 하루’,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탈진’ 등의 무대들이 이어지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메가히트곡 ‘그녀를 사랑해줘요’와 ‘나비야’는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올해 발매한 신곡 ‘그댄 아무렇지 않게’, ‘I Don’t Know’ 그리고 MBC ‘놀면 뭐하니?’ -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동상을 수상한 ‘어떤 이의 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3일간의 공연을 마무리 한 하동균은 "3일 동안 살이 2kg 빠진 것 같다. 내 목이 멀쩡하다면 여러분들과 매일 공연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일 동안 소중한 시간을 저에게 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무대에 있는 저희 모두가 관객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