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싱글 앨범 '태양계'를 선보인다. '태양계'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11년 7집 앨범 '처음'에서 발표한 노래다.
김세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태양계'를 발표한다. 성시경의 동명 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원곡이 지닌 여운과 감동을 색다른 결로 풀어낼 예정이다.
아티스트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적재는 "이 곡이 가진 감성을 한 배우의 독백처럼 풀어내고자 했다"며 "김세정의 호흡과 함께 숨 쉬는 느낌을 들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계'의 감성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커튼, 찻잔, 와인잔, 노트, 펜, 악보를 넘기는 손 등 일상의 감성적인 순간들을 포착했다. 고요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김세정은 MBC-TV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두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 부보상 박달이로서는 강인하면서도 활기찬 매력을, 세자빈 강연월로서는 애절한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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