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KBS가 설렘 가득한 단편 드라마들을 선보인다.
KBS-2TV 측은 27일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일부 작품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준, 배윤정, 김향기, 진호은, 권은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러브 : 트랙'은 단편 드라마 모음집이다. 서로 다른 형태의 사랑 이야기 10편을 모았다. 다음 달 14일~28일 매주 수, 일요일 하루 2편씩 방영한다.
그 중 '별 하나의 사랑'(극본 이사하, 연출 정광수)이 다음 달 24일 전파를 탄다. 소개팅 앱 별점 5점인 이강민(이준 분)과 별점 1점인 최하나(배윤정 분)의 만남을 그렸다.
이준은 데이터 분석가 이강민을 연기한다. 강민은 계산적인 성격으로, 소개팅 앱 별점을 깊이 신뢰한다. 배윤정은 도배사 최하나 역을 맡았다. 평가받기를 싫어하는 솔직한 인물이다.

'민지 민지 민지'(극본 최이경, 연출 이영서)도 같은 날 편성됐다. 청춘 로맨스 장르다. 민지를 향한 고백 낙서를 두고 같은 반 3명의 민지가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김향기는 평범한 학생 '김민지'로 분한다. 김민지는 특별한 것 하나 없지만, 누구보다 솔직하다. 진호은은 공부, 외모, 운동 등 모든 분야에서 1등인 학생 '윤민지'를 소화한다.
권은비는 사랑스러운 성격의 '송민지' 역으로 합류한다. 밝은 성격으로 민지들의 관계를 이끈다. 세 배우는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별 하나의 사랑'과 '민지 민지 민지'는 다음 달 24일 오후 9시 50분 연달아 방송된다.
<사진제공=프레인TPC, 크리컴퍼니, 아우터유니버스,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