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무대 위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긴다.
진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SNS에 "'런석진 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가 다음 달 31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전했다.
영화는 진의 첫 단독 콘서트 열기를 담았다. 지난 6월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런석진 에피소드 투어'의 실황을 다룬 것.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 다채로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부터 미니 2집 '에코'(Echo), 방탄소년단 메들리 등이다.
그뿐만 아니다. 참여형 팬 콘서트의 매력을 스크린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미(팬덤명)와 웃고 즐겼던 미션들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것.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들도 준비돼 있다. 공연 시작 전 백스테이지, 이벤트 종료 후 인터뷰, 특별한 인트로, 쿠키 영상 등이다.
이번 영화는 해외에서 선공개된다. 다음 달 27~28일 약 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된다. 전세계 약 1,80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티켓 예매는 다음 달 5일 시작한다. 한국 티켓은 다음 달 17일 오픈한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