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에스파가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했다. 강렬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총 10곡을 소화했다. '넥스트 레벨',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등이다. 영어 싱글 '베터 띵즈', 영화 테트리스 OST '홀드 온 타이트'도 불렀다.
첫 곡 '더티 워크'에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계속해서 전원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관객의 떼창을 끌어냈다.
멤버들은 "오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에스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아마존 뮤직의 연례 라이브 콘서트 행사다. 지난 2022년 시작됐다. 미국 인기 프로 스포츠인 '목요일 밤 풋볼' 경기 종료 직후 스트리밍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5~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3번째 월드 투어 '싱크: 액시스 라인'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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