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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깨고, 질주했다"…클유아, 성장 가속페달 (쇼케이스)

[Dispatch=구민지기자] "매 앨범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 (클유아)

클로즈 유어 아이즈(이하 '클유아')는 지난 4월 당찬 포부를 들고 데뷔했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들었을 때도 깊은 감동을 주겠다"고 외쳤다.

어떤 무대든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31만 장) 등 각종 성적을 달성했다.

이들의 성장엔 브레이크가 없다. 이제는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성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2장의 앨범으로 선보인 소년미도 벗어던졌다.

"전혀 다른 콘셉트로 돌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클유아가 얼마나 성장하고, 한계를 깨부수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전민욱)

클유아는 1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블랙아웃'(black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클유아는 데뷔 초부터 청량한 콘셉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엔 강렬한 음악을 들고 왔다. 파워풀한 군무,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한다.

'블랙 아웃'은 한계를 깨뜨리고 질주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겼다. 장여준은 "성장한 문학 소년들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웃었다.

서경배는 "신보 타이틀(블랙 아웃)처럼 저희는 한계 없이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준비했다. '엑스'(X)와 'SOB'다. 송승호는 "'엑스'는 전민욱이 노랫말을 직접 적었다. 켄신이 안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민욱은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고음이 많아진다. 그때 마징시앙이 저음으로 '엑스'라고 읊조린다"고 소개했다.

켄신이 후렴 부분 안무를 맡았다. "팬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섹시한 파트를 만들고 싶었다. 뒷모습 보여주는 춤을 만들었다"고 알렸다.

다른 타이틀곡 'SOB'는 댄서들과의 칼군무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끊임없이 대열을 바꿨다. 돌진하는 듯한 안무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날 현장이 울릴 정도로 무대를 달렸다. 멤버들도 만족감을 표했다. 송승호는 "퍼포먼스적으로 모습이 담겨 애착이 간다"고 강조했다.

서경배는 "이 곡은 '흐느끼다'라는 영어 단어를 (활용했다)"며 "'나 너처럼 되고 싶어서 울게 될 거야'하는 도발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 DJ 이만벡도 함께했다. 이만벡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도 지녔다. 전민욱은 "같이 작업하게 돼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 디제잉을 배우고 있다. 이만벡과 작업하며 배울 수 있었다.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음악적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전민욱은 "문학 소년, 여름에 눈 내리는 콘셉트, 강렬함까지 선보였다. 음악, 장르를 자유자재로 하는 팀으로 보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보에는 총 6곡을 담았다. '시크'는 위풍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송승호는 "후렴에 '시크'가 반복되는 게 개성 있고, 중독되는 곡"이라고 알렸다.

'2.0'은 도약의 준비가 됐다는 자신감을 녹였다. 김성민은 "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의 랩, 보컬 조합을 들어줬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후스 댓?'은 매혹적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을 찾는 여정을 노래한다. 서경배는 "몽환적이고, 마성적이고, 신비로운 곡"이라고 강조했다.

'X'의 영어 버전도 수록했다. 켄신은 바람도 남겼다. "저희가 영어 레슨을 받고 있고, 영어 버전도 있는 만큼 미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소리쳤다.

중국인 멤버 마징시앙은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한국의 전 도시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성민은 고향 전주에서의 무대도 꿈꿨다.

장여준과 전민욱은 '1위 클유아'를 호명하길 바랐다. "'쇼! 챔피언' MC로서 1위 트로피를 한번 받아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여준은 "감사하게도 1, 2집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신보로 K팝 팬들에게 '클유아'를 더 각인시키고자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회상했다.

똘똘 뭉친 만큼, 팀워크도 자연스레 끈끈해졌다. "무대할 때, 7명이 같은 노래를 하고 한 무대에 있구나 느낄 때가 많았다. 합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민욱은 "이전 앨범과 다른 콘셉트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클유아가 얼마나 성장하고, 한계를 깨부수었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짚었다. "4월에 데뷔했고, 쉴 새 없이 팬들을 만났다. 그 과정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하루빨리 컴백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서경배는 "전과는 다른 모습을 즐겨주시라"면서 "한계를 깨뜨리고 질주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켄신도 "성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저희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했습니다. 그만큼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송승호)

▲ 전민욱

▲ 송승호

▲ 서경배

▲ 장여준

▲ 김성민

▲ 켄신

▲ 마징시앙

<사진=정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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