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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 그래미 후보 소감…"누구나 할 수 있단 걸 알기를"

[Dispatch=박혜진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메기 강·크리스 애펄헌즈, 이하 '케데헌') 헌트릭스가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소감을 밝혔다.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지난 8일 미국 그래미 어워즈 본상(제너럴 필즈)인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 후보로 지명됐다. 로제도 '아파트'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장르 곡이 그래미 본상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은 '올해의 노래' 뿐만 아니라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작곡상, 최우수 리믹스 녹음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헌트릭스의 목소리 주인공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미국 '버라이어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정신이 멍하다"고 전했다.

레이 아미는 "계속 울고 있다. 현실 같지 않다. 꿈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드리 누나는 노미네이트의 영광보다, '대표성'(representation)을 강조했다.

"그래미 무대에 한국인 3명이 서게 될 거예요. 그걸 보게 될 아이들을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그들이 '나도 할 수 있구나'를 믿게 되길 바랍니다."(레이 아미)

아미는 "한국 여성으로서 우리는 늘 2배로 열심히 해야 하고, 더 일찍 도착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돋보여야만 같은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들어왔다"고 그동안 한국인으로서 노력해 온 점을 덧붙였다.

이재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 오른 첫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작곡가다. 그녀는 "가끔은 제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될까 하는 '임포스터 신드롬'(실제로 유능한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안감에 시달리는 현상)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헌트릭스 소녀들이 세계로 간다"며 "영화를 사랑해 준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감사하다"고 남겼다.

로제는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캣츠아이는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선정됐다.

한편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출처=그래미어워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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