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모아(팬덤명)와 만난다. 현지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일 0시, SNS에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드'(Starkissed)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캔트 스탑'(Can't Sto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총 12곡을 담았다. '캔트 스탑', '웨어 두 유 고?', 'SSS' 등이다. 한국 정규 4집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와 수록곡 '별의 노래' 일본어 버전도 수록했다.
'캔트 스탑'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 곡이다.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폭발적인 힘으로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스포츠를 소재로 팀의 뜨거운 순간을 포착했다. 수빈과 범규는 테니스를 즐겼다. 연준은 볼링장에서 춤을 췄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각각 복서와 드러머로 변신했다.
이들의 일본 정규앨범 발매는 약 2년 3개월 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23년 7월 '스위트'(SWEET)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공개 첫주 약 30만 3,000장 판매됐다.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다. '스위트'는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3 연간 앨범 랭킹' 순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2일 현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다음 달 15일 사이타마에서 4번째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 일본 돔 콘서트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