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코르티스가 미국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코르티스는 16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애플뮤직 스튜디오에서 열린 애플뮤직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했다.
'더 제인 로우 쇼'는 영국 배우 제인 로우가 진행하는 인터뷰 쇼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이 참석하여 화제를 모았다.
제인 로우는 코르티스에 대해 "음악, 안무, 영상 등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고 소개했다. 이들 팀 케미스트리를 칭찬하기도 했다.
코르티스는 "우리는 음악뿐 아니라 영상, 사진 등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을 즐긴다"며 "작업 과정이 우리에겐 재밌는 일"이라 했다.
음악에 관한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들은 인트로곡 '고!'(GO!)와 관련해 "로스앤젤레스 송캠프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 모두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작업했어요. 팀의 날뛰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죠."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COLOR OUTSIDE THE LINES)은 "있는 그대로의 코르티스를 보여주는 일기장 같은 앨범"이라 덧붙였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티조 터치다운과 깜짝 영상 통화가 이어졌다. 티조 터치다운은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코르티스의 추진력과 근면함이 나에게 전염될 정도로 놀라웠다"면서 "이들과 만난 이후 나도 전보다 10배 더 열심히 작업 중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넘겼다.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중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이다.
<사진출처=제인 로우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