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홉이 데뷔 4개월 만에 컴백한다.
F&F엔터테인먼트는 14일 "아홉은 다음 달 4일 2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커밍순 포스터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브라운 컬러의 거친 질감이 돋보였다. 앨범명과 발매일 등이 담겼다.
관계자는 "아홉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 번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아홉은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후 위 아'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경신, '괴물 신인'으로 부상했다.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8월 필리핀에서 첫 팬콘서트를 열었다. 약 1만 석 규모 공연장을 단숨에 매진시켰다. 글로벌 인기를 뽐냈다.
비주얼과 실력뿐 아니라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비롯, 수차례 트로피를 안았다.
팀 스토리도 포인트였다.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난 가능성을 노래,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 서사를 완성했다.
한편 아홉은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사진=디스패치DB, F&F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