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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꼭 다시 만날거야"…최립우, '보플2' 종영 인사 (자필편지)

[Dispatch=김지호기자]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하루 빛을 찾아가는 최립우예요."

엠넷 '보이즈2플래닛'(이하 '보플2') 출연자 최립우가 장문의 손편지를 썼다. 그는 '보플2'에서 조각 비주얼과 열정적인 태도로 사랑받은 연습생. 최종 10위를 기록, 아쉽게 데뷔 그룹에 선정되지 못했다.

최립우는 지난 2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그간 '보플2'에 참여하며 생각했던 것들을 차분히 적었다.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참가 전에도 '과연 이게 나한테 맞는 길인가? 나 충분히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갖고 있었다"며 "방송 초반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왜 좋아하는 건가, 난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것 같은데 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다"며 "그런데 무대 하나 하나 하면서 제 이름 들고 환호해주시는 분들 보니까 많이 울컥했다"고 말했다.

탈락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왜 항상 아쉬움만 남는 건지, 스스로 화가 많이 나기도 한다"며 "매일 밤 반복했던 약속을 못 지켜서 사실 진짜 죽을 것 같이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루하루 빛을 찾아가는 최립우"라고 스스로를 정의했다.

최립우는 "저는 어떻게든 견뎌내고 피어날 '끈기장미'고, 저희는 꼭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진짜 열심히 해서 모든 분들을 지켜드리겠다.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4개월 동안 너무 아름답고 빛났던 꿈을 꾼 것 같다"며 "그간 계속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보플2'가 끝난 지금, 가장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최립우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전했다. 연습 기간은 2년 5개월. 대만 국적으로, 방송 전 무드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보플2'는 지난 25일 종영했다. 이상원, 조우안신, 허씬롱, 김건우, 장지아하오, 이리오, 정상현, 김준서 등 8인이 데뷔에 성공했다. 이 멤버들은 '알파 드라이브 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예정이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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