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스크린 나들이에 동행한다.
제작사 측은 29일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민식, 한소희,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등이 출연한다.
'인턴'은 동명의 영화를 한국적 감성으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패션 회사 CEO가 실버 인턴을 채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최민식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실버 인턴이 되는 기호 역을 맡았다. '파묘', '명량', '신세계' 등 전작과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한소희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패션 회사 수장 선우 역할이다. 앤 해서웨이 바통을 이어받아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이 외에도 김금순이 사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희숙으로 분한다. 김준한은 부대표 영환, 류혜영이 기호 사수인 민아 역이다.
연출은 김도영 감독이 담당한다. 그는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지녔다.
한편 '인턴'은 이날 크랭크인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