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엔믹스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엔믹스는 다음 달 13일 첫 정규 앨범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을 발매한다. 29일 SNS에 신보 티저 포토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눈빛에서 단단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이들은 서로 볼을 맞대거나 포옹하는 모습 등으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바닥에는 빨간 사과가 널브러져 있었다. 멤버들은 유리 파편이 박힌 사과를 손에 쥐었다. 강렬하고 몽환적인 무드가 느껴졌다.
파란 사과에는 '가장 사랑하지만 미워하는'(To you, whom I love the most but hate)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블루 밸런타인'에는 총 12곡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리얼리티 허츠', '오오 파트 1'(바일라), '오오 파트 2'(슈퍼히어로) 등이다.
이외에도 '스피닌 온 잇', '피닉스', '리코', '게임 페이스', '어도어 유', '셰이프 오브 러브' 등을 수록했다. 다채로운 색깔을 예고했다.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멤버 해원과 릴리가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포디움', '크러시 온 유' 작사에 참여했다.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엔믹스는 지난 3월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를 발매했다. '에프이쓰리오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엔믹스는 다음 달 13일 '블루 밸런타인'을 발매한다. 오는 11월 29~30일에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