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첫 주말(26~28일 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0만 9,280명을 동원했다.
5일 연속 흥행 1위를 유지하며 100만 관객을 모았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7만 3,656명이다. 올해 1위인 '좀비딸'(4일)과 비슷한 속도다.
추석 연휴 극장가 승기를 쥘 것으로 기대된다. '어쩔수가없다'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지속 중이다.
이 영화는 해고당한 남자가 아내와 자식,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이병헌, 손예진 등이 출연했다.
실직이 개인을 얼마나 무너뜨릴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아름다운 미장센과 견고한 연출, 배우 열연 3박자가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31만 명을 모았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11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출처=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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