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색다른 '리치맨'(Rich Man)을 들려준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에스파가 이날 오후 1시 미니 6집 타이틀곡 '리치 맨' 리믹스 버전 EP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 4명이 각자의 스타일로 '리치 맨'을 재해석한다. 옐로우 클로우 및 디피알 크림, 하디, 디피알 아틱이 참여했다.
옐로우 클로우는 특유의 시그너처 사운드를 원곡과 결합했다. 클럽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에너지와 강렬한 임팩트를 녹여냈다.
디피알 크림과 하디는 섬세한 멜로디와 UK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었다. 예측 불가능한 리듬 체인지 및 폭발적 드롭이 돋보인다.
디피알 아틱 버전에서는 재치 있는 변주를 줬다. 에너제틱한 리듬과 톡톡 튀는 사운드에 긴장감을 더해 새로운 색감을 입혔다.
관련 뮤직비디오도 예고했다. 옐로우 클로우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같은 날 공개한다. 구글 AI 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했다.
환상적인 영상미를 구현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팬들을 위한 요소들도 곳곳에 담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리믹스 앨범은 K팝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융합"이라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리치맨'으로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선주문만으로 111만 장 팔렸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