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라이즈가 일본 도쿄돔으로 향한다.
라이즈는 지난 13~15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를 진행했다.
멤버 성찬 생일을 기념해 브리즈(팬덤명)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내년 2월 21~23일 도쿄돔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개최하기로 한 것.
이번 스페셜 무대는 라이즈가 데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최단 기간 도쿄돔에 입성한다.
소속사 측은 "라이즈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원톱' 인기를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에서 라이즈의 도쿄돔 공연을 대서특필했다.
라이즈는 열도 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이후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골드('겟 어 기타') 인증을 받았다.
일본 싱글 '럭키'(Lucky)와 정규 1집 '오디세이'(ODYSSEY)도 인기를 끌었다. 이들 곡 모두 골드 디스크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20~21일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