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호시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호시는 1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에 임한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3월 15일이다.
입대를 하루 앞두고 전 세계 캐럿(팬덤명)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씩씩하게 다녀오겠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 달라"고 약속했다.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머리 자르니 실감이 난다. 마음이 오히려 먹어진 것 같다. 잘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또한 깜짝 선물했다. 빅히트 뮤직은 "같은 날 오후 6시 호시의 솔로곡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어 샷'은 강렬한 분위기의 레이지 장르 기반 힙합 트랙이다. 파워풀한 랩에 다채로운 신스 사운드, 기타 연주가 어우러졌다.
호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끓어오르는 열정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거친 음향 효과와 스웨그 넘치는 가사가 만나 듣는 재미를 더한다.
세븐틴은 '군백기' 중이다. 호시가 4번째 멤버다. 정한이 지난해 9월, 원우가 지난 4월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우지는 15일 입소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13~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뉴_'(NEW_) 막을 열었다. 이후 홍콩, 북미, 일본 등으로 향한다.
<사진출처=위버스 캡처,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