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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다시, 동물원' 소감…"무대 자체로 감동이었다"

[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오승윤이 뮤지컬 '다시, 동물원' 10주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승윤은 지난 13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개최된 '다시, 동물원' 공연 무대에 올랐다.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는 주인공 '그 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故 김광석을 지칭하는 인물이다.

오승윤은 15일 '디스패치'에 소감을 전했다. "10주년 공연을 훌륭한 배우들과 한다는 것이 감동이었지만 동시에 부담도 됐다"고 말했다.

작품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지난 5월 '다시, 동물원'을 마주했다. 오랜만의 무대에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악기에 공을 들였다. 그도 그럴 게, 김광석에게 기타는 뗄 수 없는 존재. "아침, 저녁, 새벽을 가리지 않고 두드리며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오승윤은 감정을 섬세하게 풀었다. 담백하면서도 탄탄한 가창력과 기타 실력으로 박수를 이끌었다.

오승윤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도 얻었다. "거리에서", "나무", "널 사랑하겠어" 등을 감미로운 보컬로 소화했다. 한국 포크 음악사를 되짚었다.

오승윤은 "이전과는 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했다. 점차 그 친구와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막공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보러 와주신 많은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연출, 스태프, 배우 모두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동물원'은 밴드 동물원 결성 당시 이야기다. 김창기, 유준열, 박기영, 박경찬을 비롯해, 초기 멤버 故 김광석의 실화를 무대로 옮겼다.

오승윤은 데뷔 29년 차를 맞았다. 1996년 '자반고등어'로 데뷔했다. '매직키드 마수리', '불멸의 이순신', '경성스캔들',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 가창 실력도 인정받았다. MBC-TV '복면가왕'에 '두더지'로 출연했다. '상사화'를 열창했다. 애절한 감성이 담긴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하트앤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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