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한글 자막(CC) 상영을 확정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5일 "'얼굴'이 대사 자막이 포함 한글 자막 상영으로 정영희에 대한 이중 미스터리 이해를 돕는다"고 밝혔다.
관객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 기존 오리지널 상영 외에도 한글 자막 상영을 제공한다.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한다.
해당 상영분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 예정이다. 구체적 상영 일정은 각 극장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얼굴'은 연상호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다.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아들이 40년 전 실종됐던 모친의 시신 발견 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박정민이 1인 2역을 맡았다.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아들 임동환을 연기했다. 권해효는 현재 임영규를, 신현빈이 어머니 정영희 역이다.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오는 9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한편 '얼굴'은 오는 11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