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새 스페셜 유닛을 선보인다. 에스쿱스X민규가 미니 1집을 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하이브 바이브스'(HYPE VIBES) 트레일러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약 1분 41초 분량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의 일상을 담았다. 파티 다음 날, 새로운 이벤트로 하루를 채웠다.
관전 포인트는 해변 파티 장면이다. 에스쿱스와 민규가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 흥겹게 리듬을 탔다. 이들만의 자유분방한 아우라가 느껴졌다.
3D 캐릭터인 쿠테와 만테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구에 방문한 외계 생명체 설정이다. 사람들 속에서 생기를 얻으면서 모습이 점차 선명해진다.
'하이브 바이브스'는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리듬으로 순간을 살아가는 태도를 담은 음반이다. 일상 속 '지금'을 다채롭고 유기적으로 표현했다.
에스쿱스와 민규는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팀 앨범 외에 힙합팀,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 유닛곡(원우X민규), 개인곡 등을 선사했다.
세븐틴으로도 캐럿(팬덤명)과 만난다. 이들은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뉴_'(NEW_)를 개막한다. 북미, 일본 등 또한 찾는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최근 미국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의 '베스트 그룹' 부문 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