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에스파가 멈추지 않고 질주한다.
에스파는 다음 달 5일 오후 1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6번째 미니앨범 '리치 맨'(Rich Man)을 발표한다. 신보에는 총 6개 트랙을 수록했다.
이들은 27일 신곡을 미리 소개했다. '드리프트'(Drift)는 힙합 댄스곡이다. 휘파람 소리가 포인트다. 멜로디는 듣자마자 단숨에 중독된다.
독특한 노랫말이 포인트다. 관계자는 "멈추지 않는 질주를 재치있는 가사로 담아냈다"면서 "빠른 템포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버블'(Bubble)은 댄스곡이다. 상대의 가식적인 모습을 버블에 비유, 터트려버리겠다는 재밌는 내용을 담았다. 멜로디 조화가 인상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SNS에 티저 이미지도 공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일렉 기타를 걸친 윈터, 베이스를 든 지젤의 모습이 담겼다.
에스파는 밴드 포지션을 예고했다. 앞서 카리나는 보컬과 드럼, 닝닝은 신디사이저를 맡았다. 파격 이미지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은 '리치 맨'이다.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 장르다. 중독적 탑라인이 멤버별 보컬과 어우러지며 에너지를 전달한다.
한편 에스파는 신보 발표에 앞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에서 3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