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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백번의~' 선택 이유…"낭만의 80년대, 궁금했다"

[Dispatch=박수연기자] 배우 김다미가 1980년대 청춘의 얼굴을 그린다.

김다미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공개를 앞두고 있다. 25일 출연을 결심한 계기와 소감 등을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뉴트로 청춘 멜로다. 1980년대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 분)와 서종희(신예은 분)의 우정, 운명의 남자 한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첫사랑 이야기다.

김다미는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대본을 읽었을 때 인물들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는 것 같았다. 그 세계 속에서 저도 함께 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버스 안내양이라는 설정에 끌렸다. 김다미는 "낭만이 있는 시대였다. 다들 사랑에 있어서 열정적이고 꿈이 있는 시대 같았다"고 전했다.

김다미는 청아운수 100번 버스 모범 안내양 '고영례'로 변신한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교복 대신 안내양 유니폼을 입었다. 멀미를 달고 살면서도 매일 버스에 오른다.

캐릭터의 매력에 빠졌다. "(영례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졌다.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다. 친구와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줄 줄 안다. 그 모습이 멋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례의 맑은 영혼을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본을 읽을수록 그녀를 더 사랑하게 됐다. 그래서 도전해 보자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영례의 감정에 집중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례를 통해 느낀 솔직한 감정, 그리고 그 시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스타일링에도 공을 들였다. 당시 유행했던 헤어스타일을 찾아봤고, 감성을 살리기 위해 바가지 머리를 선택했다. 특유의 청춘 이미지로 싱크로율을 높였다.

김다미는 "그 시대를 경험해본 것 만으로도 좋았다. 이 일을 간접 체험하며 굉장히 힘든 직업이었다는 걸 느꼈다. 그 시절 안내양 분들이 존경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작품은 첫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한다. "(작품 속) 감정이 너무 순수하고 애틋했다. 영례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소중함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번의 추억'은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양 작가는 '일타 스캔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했다. 김상호 감독은 '서른, 아홉'을 연출했다.

'백번의 추억'은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다음 달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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