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키키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에 선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키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
관계자는 "키키가 해외로 무대를 넓혔다.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참여한다.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키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코르티스 등이 참가한다. 일본 그룹 비:퍼스트, 비퍼스트, 프루츠 지퍼 등도 참여한다.
키키는 지난 3월 '언컷 젬'(UNCUT GEM)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통통 튀는 음악과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슈퍼 루키 입지를 다졌다.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지켰다. '쇼! 음악중심'등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이들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패션, 뷰티, 금융 등 다양한 분야 모델로 발탁됐다. 신인상도 3회 수상했다.
키키는 지난 6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으로 컴백했다. 중독적인 멜로디로 글로벌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한편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리얼리티 '티키타카'를 공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