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좀비딸'(감독 필감성)의 독주를 막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은 22일 기준 예매율 1위(78.3%)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흥행이 예상된다. 사전 예매 관객수만 82만 7,631명이다. '겨울왕국 2' 다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예매량 역대 2위에 자리했다.
'임영웅 아임 히어로 2 청음회'가 예매율 2위(4.7%)를 안았다. 일부 CGV 극장에서만 진행되는 신보 청음 이벤트임에도, 이례적 성과를 거뒀다.
'좀비딸'이 예매율 4.1%로 3위에 자리했다. 이 영화는 지난달 개봉 후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작 공세에 흥행세가 꺾였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극장판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다.
<사진제공=CJ ENM>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