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보아는 K팝의 여왕, 모두에게 전설로 인정받고 있다."(그래미 닷컴)
미국 그래미닷컴은 최근 보아를 집중 조명했다. 보아의 데뷔 25주년을 지난 25년간의 음악 여정과 커리어를 되짚었다. 실력과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래미는 "보아는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아티스트다. 음악을 통해 세대, 문화적 장벽을 넘어섰다. 그의 존재는 K팝 산업 흐름을 바꿨다"고 소개했다.
이어 "보아는 독보적인 스타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매혹적인 보컬과 뛰어난 춤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칭찬했다.
열도에서 거둔 성공적인 커리어도 설명했다. "보아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주요 차트를 석권했다"며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보아의 높은 앨버 참여도도 짚었다. "보아는 커리어가 발전함에 따라, 창작 과정 전반의 주도권을 점차 확보했다. 음악적 비전을 실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래미 닷컴은 "보아는 모두에게 전설이자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멘토로서의 활동을 통해 K팝에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프로듀서로서의 활동도 조명했다. "보아는 현재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후배 NCT 위시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자작곡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그래미 측은 보아의 대표곡을 선정했다. '넘버원'(No.1), '발렌티'(Valenti), '온리 원'(Only One), '베터'(Better), '왓 쉬 원츠'(What She Wants) 등을 꼽았다.
새 앨범에 대한 칭찬도 덧붙였다. "발매한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는 보아의 예술성과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다"며 데뷔 25주년 앨범을 극찬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