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20일 최신 차트(8월 23일 자) 순위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메인 음원차트 '핫 100'에 2곡을 진입시켰다.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가 62위, 정연과 지효, 채연이 부른 '테이크다운'(TAKEDOWN)이 60위를 달성했다. '핫 100'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곡은 4주 연속 역주행을 달렸다. '스트래티지'는 92위(8월 2일)로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74위(8월 9일), 69위(8월 16일) 등 순위가 상승했다.
'테이크다운'도 86위(7월 15일 자)로 진입한 뒤, 66위(8월 16일), 60위까지 올랐다. 이 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로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스트래티지' 38위, '테이크다운' 30위 등이다.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발매하고, 새 월드투어를 개최하는 등 위상을 떨치고 있다.

최근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공연도 참석했다. 트와이스는 첫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임에도 탄탄한 라이브로 압도했다. 극찬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20일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 수록곡 '라이크 원'(Like 1)을 선공개했다. 이 곡은 한정된 시간, 영원의 시간에 관해 노래한다.
지효가 작사, 현지 록 밴드 원 오크 록이 작곡에 참여했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 위 감성적인 노랫말이 더해졌다. '에너미'는 오는 27일 발매한다.
채영은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다음 달 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을 공개한다.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팀 내 4번째 솔로 주자가 됐다. 소속사는 "채영은 독특한 개성이 깃든 음악 세계와 콘셉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