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다크비' 한해리준이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지난 14일 8회를 방송했다. 한해리준은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47위로 살아남았다.
한해리준은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희찬이 형 몫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준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리준은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계급 결정전에서 피원하모니의 '백 다운'을 선곡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격렬한 안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를 동시에 선보였다.
당시 '올스타' 등급을 받았다. 계급 결정전은 총 5등급으로 나뉜다. 그중 '올스타'는 최고 등급에 속한다.
1대 1 계급 배틀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 1팀 메인 댄서이자 서브 래퍼로 활약했다.
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에선 댄스 브레이킹을 췄다. 강렬한 무대로 방송 직후 '퍼포먼스 장인'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한해리준은 지난 2020년 그룹 다크비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에 참여해왔다.
<사진출처=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