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세븐틴' 조슈아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딜런 매튜와 호흡을 맞췄다.
조슈아는 15일 오후 1시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러브 이즈 곤'(Love Is Gone) 듀엣 버전을 발표했다. 딜런 매튜와 협업했다.
조슈아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딜런 매튜의 차분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딜런 매튜는 '러브 이즈 곤' 원곡을 피처링한 바 있다.
조슈아는 "저와 딜런 매튜의 목소리가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렸다"며 "솔로 버전과는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위로가 필요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딜런 매튜와 또 다른 프로젝트로 협업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조슈아는 지난달 25일 '러브 이즈 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을 소화했다.
'러브 이즈 곤'은 사랑을 잃은 화자의 이야기다. 미국 듀오 DJ 슬랜더가 지난 2019년 발매한 노래다.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6억 회를 기록했다.
조슈아는 다양한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왔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의 '17'에 피처링한 바 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리바이벌 앨범에도 참여했다.
한편 조슈아가 속한 세븐틴은 다음 달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뉴_'(NEW_)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